2010 여의도 불꽃 축제 - 2010/10/09 작은 생각

2009년 신종 플루로 인해 중단 되었던, 여의도 불꽃 축제가 단 하루라는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딱히, 축제라는게 기억나지 않는 서울의 축제 중 그래도 임팩트있는 이벤트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여의도로 모이고, 모였다능..

예전보다 참가국 수도 적어지고, 행사 일정도 단 하루여서인지 하루를 놓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한강을 뒤덮었습니다.

딱히, 재능이 없는 사진 몇장으로 오늘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불꽃이 하늘로 솟을 때까지 저의 지루함을 몸바쳐 달래준 친구입니다..


[ 페르시아 왕자 : 시간의 모래 ] 착한 모험의 정석인가? 무비무비무비

12세 관람가 등급이 어떻게 나왔을까 잠깐 생각을 했던 영화다.

막상 관람을 하니, 이건 12세 관람가가 너무 당연함을 느끼게하는 영화. 디즈니와 제리 브룩하이머의 결합이면 착한 환타지 액션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악당만 딱 벌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의 영화라니.

진정한 해피 엔딩을 추구한다면, 괜찮은 아이템이긴하나, 너무 디즈니의 시선에 맞춰진 동화라서 좀 간질간질한 느낌이랄까.

제이크 질렌할의 기대 밖의 몸 액션도 나름 볼만하고.

 

액션 모험 동화의 수준이라, 동화책의 기분으로 관람하면 시간은 모래처럼 빠르게 빠져 나갈 영화다.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 5% 모자른 이 느낌은.. 무비무비무비

배우, 차승원의 기사 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자신은

주인공이 아니라고. 자신에게는 아쉬운 작품이라는 평을 내린

글을 봤다.

 

영화 관람 전에는 차배우에게만 아쉬운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영화 관람 후에는 차배우 뿐만 아니라, 이준익 감독에게도 다른

배우들에게도 아쉬운 작품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한 5% 정도???

 

임진왜란의 불길함이 흐르고, 당파 싸움으로 민생은 뒷전인 급박한

시대 배경에서 역모라는 큰 변화를 그려냈음에도 관람 내내

2% 부족한 집중력과 3% 부족한 긴박감을 느껴야만 했다.

 

황정민, 차승원, 백성현의 연기가 나빴던 건 아니다.

그 외에 조연배우들의 연기도 나빴던 건 아니다.

백성현의 연기는 기대를 갖게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고.


다만, 만화가 영화가 되는 사이 긴박감이 떨어진걸 꺼다.

내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 수도 있고.

이준익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니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메모장